갭이어 휴학 팁!
“시간아 제발 멈추어 다오!!”
휴학을 선택하고 벌써 적지않은 시간이 흘러가 버렸습니다.
휴학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을 때의 그 순간,
그 때의 초심을 유지하고 있습니까?
취업을 위해 휴학을 결심했거나,
스펙을 쌓기 위해 휴학을 결심했거나,
남들이 하길래 따라서 휴학을 결심하거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휴학을 결심하거나,
그냥 공부에 지쳐서 휴학을 결심했거나,
좋아하는 것을 해 보고 싶어서 휴학을 결심하거나
또는 좋아하는 것이 뭔지 찾고싶어서 휴학을 결심하거나,
어떤 동기로 휴학을 선택했는지는 여러분 스스로가 잘 알고 있겠지요.
처음부터 그 동기가 무엇이었는지는 모르지만, 휴학을 시작한지 꽤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초기의 목표와 결심을 지켜나가고 있다면 당신은 정말로 대단한 사람입니다.
허나, 많은 학생들이 감히 경험해 보지 못했던 완전한 ‘자유’의 기간 속에서, 생산적인 하루하루를 보내기를 매우 힘들어합니다.
혹, 부지런히 살더라도 초기의 목표를 상실해버린 경우도 허다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쨋든 이미 여러분은 휴학생이며, 아직 남은 기간이 있다는 거죠.
만약, 처음부터 세웠던 찬란한 휴학 계획이 단지 무모한 생각이었다면,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또 현명하게 다시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주변의 여러 사람들의 말에 현혹되어 불안한 마음으로 이것저것 리스트를 작성하기 보다, 좀 더 여러분의 마음 속 소리에 귀 기울이기 바랍니다. 정말로 여러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여러분을 위한 것이라는 확신에 차서 말하는 조언이 아니라면요.
계획을 다 세우셨다면? 단 한 가지라도 행동에 옮기시기 바랍니다.
알파치노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영화 ‘Any given Sunday’에는 다음과 같은 대사가 등장합니다.
“한번에 1인치씩.
‘Any given Sunday’ 中
모든 일에서 몇인치가 문제야. 우리는 그 인치를 위해 싸워야 해. 그 인치를 위해 주먹을 움켜쥐어라.
왜냐하면 우리들은 그 인치들이 모여서 결국 승패를 결정한다는 것을 알기때문이다!! 내가 아직 더 살려고 하는 건, 아직 그 인치를 위해 싸우고 죽을 각오가 돼 있기 때문이다. 그게 인생이기 때문이다.”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주어지는 자투리 시간들이 생깁니다. 바로 이 틈새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시기 바랍니다. 또한, 하루에 하나씩, 한 번에 하나씩이라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결코 나태해지라는 뜻이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휴학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했거나, 또는 실망스럽고 후회되는 시간이었다면, 더욱 더 자기 자신을 채찍질 하고 스스로의 뺨을 때리며 정신을 차려야겠지요. 그래서 성공적인 갭이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갭이어를 응원합니다!
한국갭이어 홈페이지 에서 다양한 갭이어 프로그램을 확인하세요
한국갭이어 페이지를 ‘좋아요’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