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이 아닌 나를 배우는 수업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우리는 몇가지의 수업을 들었고
몇 번의 시험을 봤을까요?
꽤 많은 숫자가 머릿속에 떠오르지요?
그렇다면
그 중에서 나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수업은 몇 개인가요?
지금까지의 수 많은 수업과 시험으로
지식을 쌓을 수는 있었지만
그 지식을 쌓는 주체인 나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부족하지는 않았나요?
지금부터 4명의 이야기를 통해 소개할 내용은
지식이 아닌 나에 대해 알 수 있는 수업입니다.
1. 멈춰있던 나를 깨울 수 있는 방법, 뮤지컬 배우에 도전하기! -홍혜승-
Q. 전에도 뮤지컬이나 연극을 배워본 적이 있나요?
관심은 가지고 있었지만 뮤지컬 학원 가격이 비싸서 실제로 배워본 적은 없어요.
Q. 뮤지컬을 배울 수 있다는 강좌를 처음 봤을 때 무슨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의심이 들었어요. 궁금증을 갖고 더 자세히 알아봤는데, 정보를 찾아볼수록 신뢰할 수 있었어요. 왜냐하면 정보를 찾다 알게 된 뮤지컬 수업의 주최 기관이 예전부터 뮤지컬 관련 정보나 소식을 받아보던 곳이었거든요.
Q. 어떤 걸 배우고 있나요?
호흡부터 발성, 연기 그리고 대본 리딩까지 지금은 기본적인 걸 배우고 있어요. 커리큘럼이 하루 마다 달라서 배우는 걸 한 마디로 정리하긴 어려운데요, 보통은 가자마자 몸을 풀고 호흡 연습을 하고 연기 연습을 해요. 연기 연습은 노래를 통해 하는 날이 있고 대본 리딩을 통해 하는 날이 있구요.
Q. 뮤지컬을 배우면서 변화하고 있는 점이 있나요?
너무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직접 연기와 노래를 해보는 것도, 뮤지컬을 배우는 것도 처음이라서 어려운 점은 많지만, 힘들다는 생각은 안들고 빨리 이 어려움을 정복해서 즐기면서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요.
또 저는 남들 앞에 나서서 말하는 걸 어색해하는데요. 뮤지컬을 배우면서 연기와 노래 그리고 춤을 통해 표현을 계속 하다보니 표현에 대한 자신감 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자신감까지 얻고 있어요.
Q. 이 강좌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첫째는 같이 수업에 참여 한 사람들을 통해 많은 걸 얻을 수 있어요. 뮤지컬이라는 게 춤, 노래, 연기를 모두 하는 거잖아요, 그러다보니까 사람들과 계속해서 눈빛을 교환하고 상호작용을 하면서 에너지를 받아요.
둘째는 저 자신을 깨어나게 만들어줘요. 소리도 질러보고, 춤을 통해 몸도 써보고 또 타인에게 표현을 하면서 그 동안 속에 감춰져 있던 감정들을 분출 할 수 있어요.
마지막은 그냥 이 수업 자체가 너무 재밌어요. 노래, 춤, 연기 이 세 가지를 배워가며 마음껏 해볼 수 있는 기회잖아요.
2. 내 삶을 바꾸는 인문토론, 나를 표현하기 -박종찬-
Q. 인문토론 강좌를 수강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인문학과 토론을 동시에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인문학 강좌를 듣게 되면 삶을 대하는 태도가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기대감과 평소 말하는 데에는 자신이 있었기에 토론도 한번 해보면 재밌겠다는 생각으로 인문학토론 수강을 결심했습니다.
Q. 이 강좌를 처음 접했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신선했어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 묘하게 어울리는 두 단어가 인상깊게 다가왔거든요. 인문학도서의 내용을 토대로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의 수업은 처음 접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강좌를 잘 따라갈수 있을까란 걱정도 잠시 들었지만 강사님의 도움 덕에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Q. 평소 인문학이나 토론에 대해 관심이 있었나요?
인문학은 단순히 책의 종류 중 하나라고만 생각했었어요.
독서보다는 직접 넓은 세상을 보는 걸 더 좋아했구요, 그래서 아프리카, 히말라야 등 기회가 있으면 세계 곳곳을 여행했습니다.
Q. 요즘에는 인문학이라는 단어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잖아요.
종찬씨는 인문학 강좌를 듣고 인문학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게 되었나요?
솔직히, 인문학 없이도 얼마든지 잘 먹고 잘 살수 있어요. 그런데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알고, 여행도 가본 사람이 그 매력을 알 듯이 인문학 또한 마찬가지 같아요. 인문학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인생의 행복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Q. 인문토론 수업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 평소에 가까이 하지 않았던 인문학 도서를 읽으며 그동안 고민하지 않았던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게 된다.
– 같은 책을 읽고 찬성/반대 다른 입장에서 스터디원들과 토론을 진행하며 내 입장에서의 논리적 사고력을 훈련하며 동시에 반대편 입장의 논점까지 접할 수 있다.
– 책, 뉴스를 볼 때 더 이상 정보의 습득에 그치지 않고, 해당 이슈에 대해 찬성측과 반대측의 입장을 떠올려 보게 됨으로써 사고가 확장된다.
–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하기만 했던 토론이 재미있고 익숙해진다.
– 강사님 및 팀원들과의 만남!
Q. 수업을 듣고 난 후 변화된 점은 무엇인가요?
사실 제 인생 목표는 ‘최대한 즐기며 가볍게 살자’였어요. 그러다보니 이런저런 경험이 쌓여 다양성은 생겼지만, 삶을 바라보는 깊이있는 안목이나 전문성이 부족했었죠, 또 사람을 좋아해서 수 많은 모임을 만들고 항상 사람들 틈에서 살아갔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등산, 독서 등을 통한 혼자만의 시간도 즐길 수 있게 됐고, 졸업, 취업, 결혼 등등 당장 눈앞의 이슈들에 대한 고민 뿐만 아니라 내가 앞으로 살아갈 방향이나 방법 같은 본질적인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3. 행복한 행복한 나의 일을 찾는 첫걸음 -이승철-
Q. 이 수업을 듣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취업을 준비하면서 들게 된 고민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대한 것이었어요. 선택지는 많아졌지만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는데, 남들이 하니까 취업준비를 하고 또 회사에 지원서를 내면서 의문이 들었습니다. 내가 과연 그 일을 해서 행복할 수 있는 지와 내가 원하는 일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으로 이 강의를 듣게 되었어요.
Q.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저에게 가장 특별했던 것은 직업에 대한 편견과 한계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는 점이에요. 저는 공채가 취업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알고, 직접 인사담당자에게 연락을 하거나 헤드헌터를 통한 채용 등의 방법을 고려하지 않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 틀에서 벗어나 좀 더 넓게 취업시장을 바라보고 남들과 다른 방법으로 도전해 볼 수 있었습니다.
둘째로, 이 수업을 들을 당시 취업준비생이었기 때문에 현실에 접목하며 제 직업을 선택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직접 헤드헌터에게 이력서를 제공하기도 하고, 외국계 물류기업의 인사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이력서를 제출하여 면접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굉장히 새로운 도전이었고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Q. 이 강연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나 자신에 대해 자세히 파악할 수 있었어요. 강연 초반에 진행하는 것은 내가 나 자신을 제대로 알기 위한 과정들이었어요. 그러한 과정들 속에서 내가 정말 중요시 하는 것은 무엇이고,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명확하게 파악함으로써, 나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었죠.
실제로 그 과정을 통해서 기존의 내가 생각했던 나와 진짜 나의 차이점을 깨닫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자기가 일하고 싶은 분야의 실무자와 인터뷰를 하는 과제도 특별했어요.
제가 관심있는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하면서 내가 생각하고 원했던 직장이 맞는지를 경험하기 전에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4. 나만의 갭이어를 가지다, 현실적인 갭이어 계획 세우기 -김희연-
Q. 이 수업을 듣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워킹홀리데이, 여행, 인턴 등 하고 싶은 건 많았는데 부모님의 반대와 돈, 시간의 부족함 등 현실적인 원인들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었어요. 그냥 꿈꾸는 것으로 만족하려는 찰나에 한국갭이어에 대해 알게 됐고, 홈페이지에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나에 대한 이해와 현실적인 상황을 아는 거라고 생각하여 이 강좌를 수강하게 됐어요.
Q. 수업 내용 중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솔직히 처음에는 현실적인 갭이어 계획을 세운다고 해서 뭔가 삭막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하지만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기 위해 먼저 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내가 잘하는 것, 내가 자랑스러웠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긍정적인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Q. ‘현실적인 갭이어 계획 세우기’, 이런 학생에게 적극 추천한다!
여행, 워홀, 휴학 등 하고 싶은 게 뭔지 확실하게 알지 못해 방황하는 학생들도 괜찮구요.
내가 가고 싶은 길, 나를 찾는 시간을 갖고 싶은 분들이 들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한국갭이어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갭이어 프로그램을 확인하세요
한국갭이어 페이지를 ‘좋아요’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