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이어 프로젝트] 바이올린 만들기, 이탈리아 파르마 바이올린 제작 학교 | 갭이어 프로젝트

< 바이올린 만들기, 이탈리아 파르마 바이올린 제작 학교 >
본 프로그램은 밀라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탈리아 파르마라는 도시에서 진행됩니다. 인구 17만명이 살고 있는 작은 도시에요. 흔히 피자에 뿌려먹는 파르마산 치즈가 만들어진 곳이기도 하죠. 또한 파르마는 이탈리아 음악과 관련된 작곡가, 지휘자들을 배출해낸 음악 도시로 유명해요.
이 갭이어 프로젝트는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바이올린 제작 과정을 배울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바이올린은 서양 오케스트라 악기 중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악기 중 하나에요. 약 1550년경 이탈리아에서 최초로 바이올린과 유사한 형태의 악기가 제작되어 오랜 시간을 거치며 악기의 연주방식, 음색을 내기 위한 형태가 변화하여 지금의 바이올린의 형태를 갖추게 됐어요.
바이올린의 뛰어난 소리를 만들기 위해 바이올린의 기본 모양을 그리고, 바이올린을 만들어 낼 목조를 고르고, 아름다운 색을 표현하기 위한 색을 칠하는 것까지 제작하는 모든 과정에서 꼼꼼함과 섬세함이 필요해요. 이 모든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바이올린은 아름다운 소리를 우리 귀에 선물하게 됩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분들은 바이올린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바이올린의 모양을 만드는 그림 그리기를 배울 수 있고, 아름다운 소리를 울려퍼지게 하는데 중요한 목조를 구별하는 눈을 키울 수 있어요. 목조를 고르는 방법 등 제작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게 돼요. 끝으로 직접 바이올린의 색을 칠하는 작업까지 하며 제작과정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어요.
본 프로젝가 진행되는 학교는 1926년에 설립된 바이올린 제작 학교에요. 1933년에는 악기 제작의 도시로 알려진 크레모나에도 설립되었어요. 이 학교는 바이올린 제작에 기초한 지식과 실질적인 바이올린 제작기술의 전반적인 것들을 배울 수 있어요.

프로젝트 활동 커리큘럼
*수업은 월~금 주5일 간 진행되고, 하루 7시간 동안 참여하게 돼요.
9:30 ~ 13:00 – 워크샵 수업
13:00 ~ 14:00 – 점심
14:00 ~ 17:30 – 워크샵 수업

바이올린 제작 과정
① 바이올린 바디 도면 그리기 및 가공
② 바이올린 바디의 앞판, 후판 측량 및 제작
③ 바이올린 바디 f홀 제작
④ 측판 측량 및 제작
⑤ 측판의 적합 및 가공
⑥ 앞판, 후판, 측판의 적합 및 결합

⑦ 퍼플링 깎기 및 심기
⑧ 헤드와 넥의 제작 및 가공
⑨ 핑거보드의 측량 및 결합
⑩ 바디와 넥의 결합 및 스크롤 손질
⑪ 바디 샌딩 작업 및 건조

⑫ 1차 핸드 바니쉬 작업 및 건조
⑬ 2차 핸드 바니쉬 작업 및 자연건조
⑭ 수차례의 바니쉬 작업 후 자연건조 숙성 단계
⑮ 최종 검수 및 완성

주변 여행정보

1 크레모나
이탈리아 크레모나는 바이올린의 거장 안토니오 스트라디우스가 일생을 살면서 바이올린을 제작한 도시입니다. 아마티 가문, 괴르넬리 등 현악기 역사상 최고의 마에스트로들이 명품 바이올린을 만들어낸 곳이기도 해요. 세계적인 현악기 제작 도시로 작고 많은 바이올린 제작소가 있으며, 길거리를 지나가며 바이올린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의 도시에요.

2 밀라노 두오모 성당
두오모는 둥근 천장을 뜻하는 이름으로 둥근 천장을 가진 성당을 말해요. 이탈리아에서는 신부가 미사를 집전하는 성당을 말하며, 각 도시마다 두오모가 있어요. 과거 건축가들은 도시를 설계할 때, 두오모 성당을 도시의 중심이 되는 곳에 건축한 뒤에 사람들에게 필요한 광장, 공공시설, 상가 등을 건축하여 하나의 도시를 만들었어요.

3 볼로냐
볼로냐는 이탈리아의 음식의 도시로 유명해요. 뽀모도르, 알리오 올리오, 까르보나라 등 익숙한 이름의 파스타들과 함께 볼로냐 스파게티는 이름 그대로 볼로냐 지역에서 만들어진 파스타에요. 스파게티 외에도 기름지고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 ‘뚱보들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한국갭이어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갭이어 프로그램을 확인하세요
한국갭이어 페이지를 ‘좋아요’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