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계획 잘 짜는 팁!

중간고사가 끝나고 잠시 쉬면 바로 기말고사가 다가옵니다!
이렇게 학기가 끝나면 기쁨과 걱정이 공존하는 방학이 시작됩니다.
“아니, 방학이면 기쁜건데 왜 걱정을 하지?”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은 휴식을 취하는 데 익숙하지 않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일을 해야 한다.
뭔가 해야겠다는 강박관념이 있어요. 그래서 휴가를 잘 보내고 싶어요.
하지만,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계획조차 세우지 않은 채 개학이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휴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은 공부를 위한 방학 계획이 아닙니다. ‘나’를 위한 방학 계획을 세우는 방법입니다^^
사실 기준은 없습니다. 자기 자신이 만족하고 배우고 경험하는 방학이 된다면 그것이야 말로
나를 위한 알차고 가치있는 여름방학이겠죠.
방학계획을 위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육하원칙을 세워서 작성해볼까요?
(한 가지 기억해야할 점은 계획은 머리 속에서 생각하는 것은 생각으로만 남을지 몰라요. 노트를 만들어 적는 것을 습관화 하고 글로 남기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그 전에 간단한 나만의 개인 브레인스토밍을 해봅시다. 시간은 (각 문항당 30초)

첫 번째,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를 표현하는 것부터 주변의 모든 것들을 작성해 내려갑니다
두 번째, 하고 싶은 것! 특히 방학에 하고 싶었던 것들을 작성해 내려갑니다.
예를 들어 나는 공부하는 것을 싫어해, 가만히 앉아있는 건 나에게 제일 힘든일이야 안해본걸 해보는 것이 제일 재밌어 사람들이랑 놀면 좋긴 한데 가끔씩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나는 인생에서 배우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 또 뭐가있을까… 등등
또 하고싶은 던 것 여자의 평생 과제라는 다이어트! 그리고 연애하기 또 외국어 배우기 … 등등

1 What
무엇을 할 것인가.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 결정!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과 계획
사실 제일 어렵다고 하지만, 기준이 높아서 어려운 건 아닐까요?
기준을 낮게 그리고 많이 세워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나만의 갭이어 계획을 짜는 것처럼
장기 그리고 단기 일일 기간 별로 시간을 기준으로 한번 나누고
어떤 것을 할지 적어 내려 가는 거죠. 위에서도 말했듯이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번 방학 목표는 ‘ 제대로 놀기!’ 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제대로 놀 것인가가 또 필요하겠죠?:D
예를 들어서 이번 방학은 세 가지 테마!
1) 운동하기 : 살이 많이 쪘기 때문에 헬스장을 등록해서 체지방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 외국어 공부하기 : 일본어 공부를 항상 제대로 하지 않아 이번에는 일주일에 세 번씩 하루에 2시간씩 공부.
3) 여행가기 : 동남아시아 국가 (태국, 라오스, 미얀마 중 1)을 방문하여 여행을 떠나 외국인 친구를 만난다.
2 How
무엇을 할지 정했다면 이제는 그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구체화 시켜야 할 시간
어떻게? 이것도 쉽지는 않죠ㅠㅠ 하지만 내 아름다운 방학을 위해 한번 시간을 투자해 계획해 봅시다!
아까 위에서 언급했던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세 가지 계획을 가지고 실천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 다이어트!
이름을 바꿔서 체지방을 감소시키기 위한 운동으로 해볼까요?
방법을 정해봅니다. 저 답이 나오기 위해서 어떤 과정이 필요할까요
[1] 체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는 그리고 나와 잘 맞는 운동을 선택한다.
[2] 방학은 정해져있고 돈은 없다. 이럴 경우 글쓴이의 선택은 개인 돈을 사용하거나 돈이 정말 없을 경우 부모님 대출! (시간은 금, 돈은 이후에 벌어서 갚을 수 있지만 여러분의 방학은 정해져있습니다.) 그래서 배울 수 있는 클래스 혹은 정기권을 구매한다. 등록하기 까지를 어려워 하는 친구들도 있고, 등록을 해놓고 실천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나를 위한 방학! 그래서 도전하고 노력해봅시다:D
[3] 이제 시작이다. 첫 번째 목표를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추가한다. 이번에는 방학을 위한 계획에 더해 나를 위한 목표들에 대한 세부 계획을 한번 더 짜는 것이죠. 여기까지 하시는 분들은 이런 생각을 해보셔야 되요. 아 정말 나를 위해 내가 이걸 하고 있구나. 나를 위해 투자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시기를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4] 실행에 옮긴다.

말은 쉬운 것 같지만… 현실은 또 어려울 수 있는 계획과 실행, 그래서 한가지
빼먹으면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나를 위한 선물, 보상입니다.
계획을 적는 곳에 나를 위한 선물을 적어보세요! 예를 들어 “첫 번째 목표달성에 대한 보상은 ‘내가 정말 사고 싶었던 옷 A브랜드의 한정판 레드 원피스 구입'” 어떠세요? 사실 계획을 세우는 것 우리가 모두 알고있지만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들도 많고 그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의지’와 ‘다짐’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3 When
위 질문들이 좀 어려웠다면, 이 질문 쯤이야…아니되오~!
언제라고 해서 대답이 방학 기간동안! 이렇게 대답하면 삐~!
계획은 항상 장기와 단기로 기간을 나누어 세울 것을 추천합니다:D
하지만 친구들이 항상 이러한 문제에 걸리기도 하죠. 예를 들어 “내가 방학에 여행을 가긴 갈건데 언제 갈지는 확실하지가 않아서…”
이해는 하지만 이렇게 마음먹고 계획을 추상적으로 세우는 순간, 우리의 시간도 추상적으로 흘러갈거에요~
장기적으로 하고 싶은 What의 항목들에 따라 얼마나 기간이 소요되는지 작성해보세요.
– 벨리 댄스 ( 3개월 코스 일주일 2번 1시간 씩 )
– 동남아 배낭여행 ( 5개 국가 1개월 )
이제 이렇게 어느정도 소요기간이 예상이 된다면 그 항목들에 대한 순서를 정해보세요^^
벨리댄스 + 수영 + 봉사활동 > 동남아 배낭여행
이렇게도 좋고 방식은 항상 나를 기준으로! 내가 편한 기준으로 잡아주세요~
이런 방향으로 기간에 대한 계획을 세우신다면 좀 더 쉬우실 거에요 😀
4 Where
어디서할거야? 라는 질문!
어디서 방학을 보내실거에요?라고 묻는 다면 나오는 답이겠죠.
그러면 위에 예시를 가져와 생각해볼까요?
벨리댄스 + 수영 + 봉사활동 > 동남아 배낭여행
-벨리댄스 : 우리 동네 문화체육센터
-수영 20분 거리 스포츠센터
-동남아 배낭여행 :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베트남
계획을 세울때 오히려 장소에 대한 것들은 답의 범위가 크지않아 다른 항목들보다는 쉽게 느끼실 거에요~
하지만 여행 계획의 경우 장소 선택이 제일 크기 떄문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하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행계획 세우기 편에서 한번 더 생각해보기로 해요^^
5 Who
이게 제일 쉽다!
누가 하는걸까요~~~?
정답은 바로 나!
방학을 통해 갭이어를 보내시려는 분들께 고합니다.
여러분,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여러분,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고 나에게 귀기울여 주세요
여러분을 위한 갭이어, 창조의 시간 !
이번 방학도 여러분 자기 자신을 위해서 화이팅입니다 😀
한국갭이어 홈페이지 에서 다양한 갭이어 프로그램을 확인하세요
한국갭이어 페이지를 ‘좋아요’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