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이어 프로젝트] 지중해 수중탐사활동, 스페인 마요르카 근교 여행
< 스페인 지중해 서부바다, 과거의 흔적을 찾는 해저 수중탐사 활동 >
스페인 서쪽의 한 가운데 위치한 마요르카, 발레아레스 제도에는 스페인 역사상 가장 중요하고 전략적인 장소로 손꼽히는 섬들이 있어요. 이 섬들은 로마제국의 중추적인 역할로써 아프리카,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들어오는 배들의 정박지로 사용되었죠. 이 섬들의 수중을 탐사하며 유물을 발굴하고 여행하며 갭이어를 보내보세요.
먼저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해저 수중탐사 활동하며 갈 수 있는 근교 여행지 3곳의 정보를 소개합니다.
1 몬주익 분수쇼
세계에서 가장 큰 분수쇼로 유명한 몬주익 매직 분수쇼는 바르셀로나 광장에서 오후 9시30분부터 11시 사이에 볼 수 있습니다. 몬주익 광장의 마법같은 이 분수쇼는 1929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초당 2600리터의 물을 50m 높이까지 뿜어 올릴 수 있어요.
카탈루냐 국립 미술관 앞 광장 위에서 웅장한 음악과 함께 분수쇼가 시작돼요. 경쾌한 음악 그리고 화려한 조명과 함께 분수의 물줄기들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해요.
5월 ~ 9월 :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후 9시30분 ~ 11시
동절기 : 금요일부터 토요일오후7시 ~ 9시
2 마카레야 해변
높은 절벽과 아름다운 만으로 이루어진 해안인 마카레야 해변은 중간 지점의 언덕을 경계로 양쪽에 두 개의 해변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해변은 아름다운 물 색깔로 유명하며, 다른 사람에게 방해받지 않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고요한 장소로 많은 유럽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3 이비자 섬
스페인 초호화 휴양지이자 클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이비자 섬!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트렌디 호텔, 클럽,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낮에는 여유롭게 태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해변으로 모이고, 밤이면 전 세계에서 몰려 온 사람들과 어울려 현재 가장 트렌디한 클럽에서 열정을 즐길 수 있는 섬이에요.
스페인 마요르카, 발레아레스 제도는 17세기경 빈번히 발생했던 해전의 요충지였어요. 이곳에는 아직 바닷속에는 발굴되기를 기다리는 해전의 잔해들이 잔뜩 가라앉아 있어요. 바로 이 섬에서 해저수중탐사활동을 하며 갭이어를 보낼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고고학을 연구하는 대학생들이 직접 발굴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이 단체는 20년의 역사와 함께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현재까지 1768개 학교의 학생들이 참가를 했어요. 또한 고고학을 전공하지 않더라도 고대 유물의 흔적을 찾으며 수중탐사를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참가자들도 단순한 스킨스쿠버보다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학생들이 고전 고고학 관련 전문지식을 쌓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명성 높은 유적지를 찾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이곳은 최근 8년 간 18개의 로마 시대 화물난파선과 고대 로마 암포라와 10개의 닻을 발견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어요.
프로젝트 활동은 오전(8시 45분 ~ 10시 30분)과 오후(11시 15분 ~ 13시)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① 난파선과 로마시대 유물 수중 탐사 발굴
고대 항구 및 해저수중탐사를 통한 고고학 조사에 초점을 맞추고 발굴활동을 해요. 그리고 발굴된 유물을 통해서 관련된 화물의 구조를 파악하고 연구하는 활동까지 진행됩니다.
② 지중해 조선업 강의
지중해 조선업의 기초를 배웁니다. 오래된 선박을 복구하기 위하여 어떤 도구와 방법이 필요한 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에요.
③ 로마 유물 및 지중해 조선 기술 강의
직접 해저탐사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이와 관련된 지식이 필요합니다. 로마 시대 유물과 역사에 관한 수업에 참여하여 본격적인 탐사활동에 꼭 필요한 사전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한국갭이어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갭이어 프로그램을 확인하세요
한국갭이어 페이지를 ‘좋아요’ 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