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을 100% 이용하는 방법! – 대부분 잘 모르는 숨겨진 꿀팁 소개!!
파리, 도쿄, 뉴욕, 방콕…
아주 먼 도시들의 이름과 언제든지 떠날 수 있을 것처럼 시간이 적혀있는 곳.
가방을 메거나 캐리어를 끌고 도착했을 때 비로소 “여행”이 시작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곳.
공항은 떠남의 설렘과 돌아옴의 편안함이 바쁘게 섞여 있는 곳.
이렇듯 공항은 떠나는 설렘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인천공항은 세계에서 최고의 서비스와 시설을 자랑하는 공항 중 하나입니다.
인천국제공항에 가본 적이 있다면, 넓고 다양한 편의시설 덕분에 여행 준비물도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었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넓고 시설이 많다 보니, 지나치면서도 몰랐던 곳들이 많기도 합니다!
다가오는 여름 휴가 시즌! 혹은 먼 미래의 어느 날… 인천공항을 100% 활용하는 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출처: 투르 드 몽드 ‘인천공항 이용 노하우’)
1. 출력 가능한 인터넷 카페
만약 공항에서 전자항공권과 일정표를 책상에 두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당황하지 말고 인터넷 카페로 가세요. 컴퓨터와 인터넷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출력, 복사, 스캔, 팩스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가격은 흑백 출력 100원, 컬러 출력 300원입니다.
위치
-탑승동 3층, 111번 게이트 옆, 124번 게이트 옆
-여객터미널 2층, B와 E 출입국 심사대 위쪽
-여객터미널 4층 면세구역, 24번 게이트 옆, 41번 게이트 옆
2. 샤워 시설
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했을 때, 혹은 비행 후에 상쾌하게 씻고 싶을 때, 또는 결혼식 후 신혼여행을 가기 전에 씻고 싶을 때, 인천국제공항의 샤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공항 지하 1층 동쪽에 위치한 ‘Spa-on-Air’라는 사우나가 있습니다. 이곳은 약 40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낮에는 15,000원, 밤에는 20,0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다음은 면세 구역에 있는 샤워 시설로, 해외로 출국하는 승객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샤워실은 동쪽, 서쪽, 탑승동 쪽에 각각 하나씩 있으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승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출국 승객은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위치
-여객터미널 4층 면세구역, 동/서 마사지실 옆
-탑승동 4층, 중앙 마사지실과 눕는 의자 사이
3. 어린이 놀이방과 유아 휴게실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부모라면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가장 정신 없을텐데요. 인천국제공항 내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방과, 유아용 세면대와 기저귀 교환대가 있는 유아 휴게실이 24시간 운영되고 있어 편리합니다.
위치
어린이 놀이방
-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10번, 15번, 40번, 45번 게이트 근처
-탑승동 3층, 119번 게이트 근처
유아 휴게실
-여객터미널 1층, B 출입국 심사대 옆, E 출입국 심사대 옆
-여객터미널 3층, D 카운터 근처 신한은행 옆, J 카운터 근처 KEB 옆
-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25번 게이트 옆, 29번 게이트 옆
-탑승동 3층, 119번 게이트 근처
4.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뉴스 & 영화실
면세점도 지겹고 편안히 쉴 곳이 필요하거나 잠시 눈을 붙이고 싶을 때, 불편한 대기 의자에서 억지로 자지 않아도 됩니다. 뉴스 & 영화실은 마사지 기계와 침대 의자 덕분에 여행객들 사이에서 항상 인기 있는 곳입니다. 최근에는 CNN 뉴스 등 모든 시청각 시설을 없애고 보다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위치
-면세구역 내 여객터미널 동/서 4층
5. 공항의 파노라마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
‘파이브 스타 전망대’라고 불리는 이곳은 공항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행기가 이륙하고 착륙하는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12월에서 2월까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위치
-여객터미널 3층, 2번과 13번 정류장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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