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교육 공약의 핵심인 ‘자유학기제‘는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제‘를 벤치마킹했다는 사실!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자유학기제’는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제를 모델로 삼고 있습니다. 먼저, 전환학년제를 쉽게 설명하자면, 아일랜드 고등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기간에 시험중심 수업이 아닌 적성에 맞는 수업 선택, 취업현장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고민하는 시기입니다. 필수과목 외에도 다양한 선택과목을 수강함으로써 졸업반이 되었을 때 선택할 과목을 탐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974년 ‘당시 아일랜드의 심각하게 과열된 교육 경쟁 열풍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아일랜드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환학년제’를 도입했다.
아일랜드 학교를 예로 들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TRINITY COMPREHENSIVE SCHOO BALLYMUN 입니다.
이 학교는, 우리나라에 ‘Falling slowly’라는 곡으로 매우 유명해진 영화 ‘원스’의 배경이 되는 아름다운 도시, Dublin에 위치한 학교입니다.
학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전환학년제 커리큘럼을 보면 이런 소개가 나옵니다.
“Transition Year는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에 대한 책임을 갖고,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습니다.
전환연도(Transition Year)는 전통적인 이론 및 실습 수업은 물론 진로지도 및 업무 경험을 포함하는 1년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전환 연도는 젊은이들이 학교에 있는 동안 성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자신감을 키우고 인생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지식, 기술 및 기술을 습득합니다.
Transition Year는 또한 학생들이 자기 자신, 자신이 잘하는 것, 자신의 능력, 사회와 타인에 대한 태도에 대해 배우는 데 도움이 되는 1년 간의 개인 모험 여정을 제공합니다.”
또한, 학교 소개 페이지에는 각 학년 담당자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중학교 3학년 이후 “T.Y.”(전환학년제)가 로 명확히 표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학교는 추가적으로, 트랜지션이어(전환학년제)의 실행과 긍정적 효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최근 교육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트랜지션이어(전환학년제)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졸업시험에서 20에서 40포인트 더 높은 성적을 얻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트랜지션이어(전환학년제)는 또한 졸업반이 되었을 때, 학교에서 학생이 그들에게 가장 적합한 졸업 시험 과목을 배정할 수 있게 해 준다. 교사들은 매년 네번에 걸쳐 각 학생들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 때문이다.
수학, 아일랜드어, 영어는 핵심 과목으로 트랜지션이어(전환학년제)에 포함되어 있다. 교사들은 이 수업들 내에서 졸업반 수업의 일부분을 다루게 된다.
새로운 타입의 몇몇 수업들은 트랜지션이어(전환학년제)의 특별한 부분인데, 음식업, 사진 및 비디오 촬영, 응급처치, 드라마/미디어, 건강/요법과 사회학등을 포함한다.이 수업들은 초청 강사들의 강연과 교외 현장학습을 포함한다. 수업의 일환으로서, 학생들이 모든 활동과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직업 체험은 일반적으로 5월달에 2주 과정으로 시행된다. 이것은 수업의 중요한 한 부분이며 평가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연말에 학교 자체에서 증서를 교부하는데, 학생들의 참여도와 성취도에 따라 세 등급(통과, 우수, 탁월함)으로 나뉘어 수여한다."
한국갭이어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갭이어 프로그램을 확인하세요
한국갭이어 페이지를 ‘좋아요’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