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전환학년제, Transition Year
트렌지션이어(Transition Year),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제
자유학기제를 시작으로 유럽 여러 나라의 교육제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은 자유학기제가 벤치마킹한 아일랜드 전환학년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먼저 ‘자유학기제’에 대해 복습해볼까요?
자유학기제란?
한 학기 동안 중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주고 일반 교과시험 대신 진로관련 시험을 치르는 제도 (현 정부에서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을 내세우며 2016년 부터 시행 예정인 제도)
자유학기제는 아일랜드 교육부에서 오래 전부터 제도적으로 시행 중에 있는 ‘전환 학년제(Transition Year)’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진로탐색과 실습 및 체험의 중요성을 강조한 제도입니다. 이미 미국이나 호주, 일본에서는 갭이어(Gap Year)라는 제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Transition Year는 영국에서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갭이어(Gap Year)는 아일랜드식 제도라고 할 수 있다.
아일랜드의 기존 전환연도 제도인 전환연도(Transition Year)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로 상담, 진로지도 및 시험, 직업체험 등을 제공합니다. 학생들이 막연히 구상했던 직업과 진로를 멘토와 함께 하나씩 실현해 나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일랜드 전환학년제를 시행한 정부의 방향은 잠시 공부하기보다는 진로지도와 꿈을 찾는 과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아일랜드 전환학년제, Transition Year의 대상
현재 정부가 자유학기제를 누가, 언제 실시할 것인지를 두고 논란이 일면서 중학교, 고등학교, 중학교 성적 중 어느 시점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견이 많습니다.
아일랜드의 전환 학년 시스템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중학교를 졸업하면 고등학교 1학년에 진학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환학년을 선택한 내 친구는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전환학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그 사람이 그것을 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Transition Year, 도와주는 사람
아일랜드의 전환 학년제 트렌지션이어(Transition Year)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진로 지도와 생활 방향을 제공하는 트렌지션이어 코디네이터(Transition Year Coordinator)라는 직위가 상주합니다.
전환학년 코디네이터는 아이들과 함께 진로지도를 검토하고 아이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안합니다.
내 아이를 위한 시간, 내 아이를 위한 진로 지도, 꿈과 목표를 선정하기 위한 선진국형 제도
인생의 방향을 찾고, 진로지도 꿈을 찾는다는 것.
이것이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제 트렌지션이어(Transition Year)의 방향입니다.
현재 한국의 사회상황처럼 아이들은 꿈도 없이 자라지만,
이는 아일랜드의 가장 큰 사회 문제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정부 차원에서 시작된 제도가 전환학년제입니다.
이 시스템의 장점은 이미 학술적으로 검증되었습니다.
이는 학교와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리나라의 자유학기제도 아이들이 꿈을 꾸고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설정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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