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이어 프로젝트] 호주 양조장 인턴, 내 손으로 만드는 수제 맥주
< 호주 양조장 인턴, 내 손으로 만드는 수제 맥주 >
물보다 맥주를 많이 마시는 나라! 호주는 맥주 소비량이 세계 1% 안에 속하는 나라로 유명해요. 호주에 가면 꼭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각 도시 별 매주를 맛 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역별로 종류와 맛이 모두 다른 독특한 맥주를 경험하면서 나에게 맞는 맥주 스타일을 찾을 수 있어요.
갭이어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멜버른은 호주의 교육과 예술이 어우러진 도시로 다양한 국적과 인종이 모여 사는 곳이에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멜버른에서 내 손으로 직접 수제 맥주를 만들며 여러분만의 특별한 갭이어를 보내보세요.
수제 맥주 시장은 새롭고 특별한 맥주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관련 규제들이 완화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에요. 갭이어 프로젝트의 참가자는 맥주 소비량 세계 1%를 자랑하는 호주 양조 전문가에게 직접 맥주 제조 과정을 배우고 브루어리(맥주 양조장)에서 인턴십 실무를 경험할 수 있어요.
맥주를 만드는 전 과정을 여러분 손으로 직접 경험하며 미래 유망 직업 맥주전문가 ‘브루마스터‘가 되는 꿈을 키워보세요. 수입 주류회사, 양조 기술 개발회사, 하우스 맥주 전문 회사 등 주류 관련 산업에서 일하고 싶었던 분에게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당신만의 이야기가 될 거에요.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단체는 2008년 설립됐으며, 집에서 맥주를 만들기 원하는 사람이나 하우스 맥주 창업자들을 위한 호주 유일의 사립 양조 학교에요.
양조 기술을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은 맥주 양조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인 맥주회사인 Forster’s Beer의 양조기술 개발과 향상에 일조한 분이에요.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이 학교는 예비 브루마스터가 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학생들로 늘 활기찬 곳이에요.
*브루마스터(Brew Master)
브루마스터는 맥주 마스터, 맥주양조기술자, 맥주 양조사라고도 불리고 있어요. 맥주의 주재료인 효모와 맥아를 고르고, 효모를 발효시키며, 가장 좋은 맛을 낼 수 있도록 숙성시키는 등의 제조과정 관리와 완성된 맥주의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사람을 부르는 말이에요.
프로젝트 진행과정
수업 과정
● 1일차. 브루잉 필수 코스
브루잉 필수 과정에서는 집에서 맥주를 만들기 위한 전반적인 맥주 양조 과정과 위생관리, 맥아, 효모, 홉, 물이 어떻게 맥주의 맛에 영향을 주는 지 등에 대하여 기초 교육을 진행해요. 양조 시 꼭 필요한 비법, 전문적인 양조법, 맥주를 제대로 시음하는 방법 등도 배울 수 있어요.
맥아 : 몰트라고하며 싹이 튼 보리, 즉 보리싹을 말해요.
홉 : 맥주의 독특한 향과 맛, 거품, 부패 방지 등의 많은 역할을 하는 재료
오전 수업 : 맥주 양조용 곡물 및 맥아, 효모, 홉, 물에 대한 교육
오후 수업 : 위생, 병입, 맥주 양조 시 꼭 필요한 3가지 비법, 나만의 홈브루잉 시스템 만들기, 수제맥주 시음시 유의사항
● 2일차.
오전 교육 : 맥주 양조용 곡물에 관한 설명, 양조 시 주의할 12가지 사항, 좋은 맥주를 만들기 위한 7가지 비법
오후 교육 : 맥아 제조법과 부원료, 홉에 관한 모든 것, 효모와 발효에 대한 설명1
● 3일차.
오전 교육 : 효모와 발효에 대한 설명2
오후 교육 : 담금, 좋은 맥주 디자인 방법, 보틀링, 케깅, 실전 연습
● 4일차.
오전 교육 : 수제맥주를 만드는 브루어리를 직접 방문하여 지금까지 배운 것을 바탕으로 양조 실습을 진행
오후 교육 : 맥주 맛에 영향을 주는 물, 여과, 산소 조절법 강의
● 5일차.
오전 교육 : 수제 맥주를 직접 시음해보며 맥주 맛을 감별하는 법을 배워요.
오후 교육 : 브루어리에서 양조 실습
인턴십 과정
● 주 5일 근무 / 점심 제공 / 근무 시간 09:00 ~ 17:00
● 전반적인 브루마스터의 양조 작업 보조
● 맥주를 병과 저장용 통에 넣는 작업 (보틀링, 케깅)
● 효모 제거와 발효를 위한 모니터링
● 맥주 주문 관리 등
참가자 후기
kwanwook (★★★★☆)
저는 지금 서울의 한 수제 맥주집에서 브루 마스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일단 이번 인턴십의 아쉬웠던 점은 관찰이나 기록위주 수업이 조금 많았어요. 그 외의 모든 것이 좋았어요. 좋았던 기억으로 남은 시간이었어요.
richard_coombe (★★★★☆)
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육은 체계적이어서 믿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었어요. 또 홈브루잉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유명한 양조장을 방문하는 액티비티를 제공하는 등 거대한 양조장을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걸 제공해줬어요.
waynestephens (★★★★★)
제가 원했던 수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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