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이어 프로젝트] 호주 와인, 애들레이드 소믈리에 와인 전문학교
< 호주에서 로맨틱을 속삭이는 소믈리에를 꿈꾸다! >
맛좋은 음식의 풍미를 살리고, 멋스러운 분위기도 더해서 기분까지 달콤하게 만들어주는 술.
와인은 로맨틱한 분위기에는 빠질 수 없는 술인 동시에 이제는 우리에게 제법 친숙해진 술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통적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와인 말고도 칠레나 호주의 와인을 찾는 분들도 많아졌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갭이어 프로젝트는 호주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 ‘애들레이드’에서 와인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와인향 가득한 프로젝트에요.
남호주의 중심지이자 호주 대표적인 와인 산지인 애들레이드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키워드는 ‘한산함’과 ‘여유로움’입니다. 힐링이 필요한 전 세계인들이 휴식을 하기 위해 찾는 도시로 유명합니다. 자연과 조화를 중요시 하는 호주의 특징이 도시 잘 담겨 있어, 녹지 공원이 도시 전체를 폭 감싼 모습을 하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요. 높은 빌딩을 찾기 힘들뿐만 아니라 도시 곳곳에 힐링의 공간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 여유로운 애들레이드에 국립 와인 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와인 교육 전문 학교가 있습니다. 정부 협회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합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이론적인 교육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품질 좋은 와인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 제공에도 집중 하고 있습니다.
기관의 강사진은 경험, 지식, 기술을 모두 갖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최신 트렌드와 폭넓은 지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를 졸업한 졸업생들도 유명 와인 회사인 Tyrrell’s Wines에 취업하거나 본인만의 빈티지 샵을 운영하는 등 와인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업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1주차. 와인은 무엇일까?
와인의 향을 맡고, 맛을 느끼는 과정은 모든 감각을 동원하는 과정이에요. 이것을 ‘감각 평가’라고 부르는데요, 1주차 수업에서는 이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병행돼요. 또한 품질이 좋지 않은 와인을 구별하는 방법과 기후 및 포도 재배학의 기초에 대해서도 공부해요. 아! 어떤 음식이 어떤 와인과 어울리는지 배우는 ‘와인 매칭’도 학생들이 좋아하는 주요 과목 중에 하나입니다.
2주차. 화이트 와인의 모든 것.
혹시 커피를 처음 마신 기억이 나시나요? 어릴 적 처음 커피를 마실 때는 시럽과 우유가 들어간 연하고 달콤한 밀크 커피를 마시다가 어느 샌가 쓰고 진한 커피를 마시고 있는 경험이 있으실 거에요. 와인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가볍고 달콤한 화이트 와인부터 시작하게 된다면 더욱 쉽게 와인과 가까워질 수 있어요. 화이트 와인의 종류와 제조과정 그리고 와인과 관련된 전문 용어들을 함께 알아가는 주에요.
3주차. 스파클링 와인을 만나 보세요.
이름만 들어도 시원한 스파클링 와인! 스파클링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배워요. 톡톡 튀는 스파클링 와인은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 지는 지 또 기후가 스파클링 와인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큰지를 배우고, 마지막으로 스파클링 감각 평가도 치르게 돼요.
4주차. 가장 대표적인 와인, 레드와인이란?
가장 보편적이며 가장 매력적인 레드와인의 숙성과 재배 그리고 기후가 미치는 영향까지 배울 수 있어요. 또한 레드 와인의 다양한 스타일과 종류도 알게 되며, 레드와인의 제조 과정과 함께 감각 평가를 받게 돼요.
5주차. 와인은 어떻게 숙성될까?
와인은 오래 숙성할수록 향이 풍부해지고 균형 잡힌 고급 와인이 됩니다. 이처럼 중요한 와인의 숙성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이루어지는지, 또 어떻게 좋은 품질의 와인을 평가하는지를 배워요. 또한 특수 와인인 디저트 와인과 포트 와인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요.
6주차. 이건 무슨 와인일까요?
5주 동안 와인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를 했다면, 마지막 시간에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와인의 특성과 종류를 맞추는 퀴즈 시간이 있어요. 5주 간의 교육이 성과를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 입니다.
애들레이드는 수업과정 6주동안 방에 틀어박혀 공부만 하기에는 아쉬운 너무 멋진 도시에요.
수업이 없는 여가시간에는 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29개의 공원에서 축구,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온통 초록색으로 뒤덮인 엘더파크에서 보트와 자전거를 빌려 탈 수도 있어요.
노을이 아름다운 글레넬그 비치와 헨리 비치에서 레드 와인 빛으로 물드는 석양과 함께 식사를 하며 와인에 빠져보는 것도 애들레이드에서의 시간을 완벽하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에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한국갭이어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갭이어 프로그램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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