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이어 1:1 컨설팅 후기
성별 : 남자
나이 : 23
참가한 갭이어 프로그램 : 내 꿈을 찾는 1:1 컨설팅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저는 23세입니다. 원래 학교를 다녔으나 현재 군 문제로 휴학 중입니다. 두 달뒤에 복학할 예정입이다.
내 인생에서 진정으로 무언가를 원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서 갭이어 컨설팅을 찾았습니다.
Q. 컨설팅을 받기로 결정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나는 항상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과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3살이 된 지금도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찾아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했지만 이것이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인지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그 순간 친구를 통해 한국갭이어 컨설팅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고, 성공하든 실패하든 나의 ‘첫걸음‘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참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컨설팅을 받을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이나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당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제대로 된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내 모습을 다 보여줘야 하는데 보여주고 싶어도 보여줄 수 없는 제 모습이었어요. 저의 과거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고 싶은데, 저조차도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Q. 컨설팅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안시준 대표님의 컨설팅 중 어렸을 때 아버지와 겪었던 갈등에 대한 부분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그는 지금까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의 어린 시절 추억에 접근했고, 나는 이것이 내가 지금까지 느꼈던 막연하고 답답했던 접근 방식보다 더 올바른 접근 방식이었다는 것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음 한구석의 자물쇠가 풀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Q. 컨설팅을 받고 가장 먼저 한 일은 무엇이었나요?
어느 날 집에서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문득 알게 된 것이 있어요.
그 프로그램에는 김광규 씨가 한의원을 찾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프면 병원에 가고, 의사가 처방전을 주면 고맙다고 말하고 처방전을 받고 가죠. 하지만 저는 안시준 대표님과 컨설팅을 할 때 전문가가 문제점을 판단하고 적절한 처방을 제안받았을 때 반응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깨달은 후 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여행을 위해 저축한 돈을 사용하여 갭이어를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을 찾거나 갭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첫발을 내딛을 수 있다면,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 상담 전과 후를 비교해 보면 어떤 점이 다른가요?
안시준 대표님을 알게 된 게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아요. 내 인생의 멘토가 생겼으니까요.
아까 말했듯이, 한 번의 컨설팅으로 제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필요한 것은 한 걸음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배울 수 있고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멘토가 있다는 것은 0과 100의 차이처럼 저에게는 큰 변화에요.
Q. 컨설팅 만족도를 별점으로 표현한다면 5점 만점에 몇 점인가요?
★★★★
4개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일단 시작했으니, 제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알게 된 후에 남은 한개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참여하신 컨설팅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요?
자신의 과거를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시준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꽤 세세하게 이야기하고, 남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이야기까지 하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경험은 마치 내 짐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Q. 1:1 컨설팅, 이런 분들께 추천하시나요?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이유가 없는 사람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첫발을 내딛고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것처럼, 다음 단계도 수시로 시도하고 깨닫고 배워나갈 생각입니다.
Q. 갭이어는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20대의 기회.
얻을 수 있지만 그냥 지나갈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놓쳐버리는 어리석은 짓은 절대 하지 않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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